
노인(노년)질환의 현재
UN에서는 전체 인구의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14%인 경우를 고령화 사회라하고 14~20%를 고령 사회, 20%이상을 초고령사회로 분류했다. [100세 시대]가 다가온 지금 우리나라도 이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 2017년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 하는 비율이 14%가 넘어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 할 것이라는 연구 발표도 있었다. 노인 인구의 증가 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우리나라가 빠른 수준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남자 78세, 여자 83세라 한다. 왠만한 선진국 수준이긴 하지만 건강한 수명은 64세로 병치레에 할애, 소비되는 시간은 14~17년 이라는 사실이다. 과거에 비해 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풍부한 식생활도 높아 지면서 수명은 길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년을 장수의 기쁨으로 누리지 못하며 병마에 시달리는 노후를 보내고 있는 현실이다. 고령화 사회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회의 문제로도 직면하게 된다. 고독, 빈곤, 상실감, 병(질환)등으로 많은 노인(노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화에 의한 기능 저하가 곧 질병으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 노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3개월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 전체 노인 인구의 89%로 나타났고 2개 이상의 만성질환자는 73%, 3개 이상의 만성질환자도 50%에 달한다고 전한다. 80세 이상의 노인이 95%가 병을 앓고 있으며 여성의 복합만성질환 유병률이 76.2%로 남성 60.7%보다 더 높은 걸로 조사된다. 연령이 높을 수록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데 65세~69세 연령이 60.9%인데 반해 80세~84세 연령은 76.5%로 많이 늘었다.
3개월 이상 지속적 만성질환 중 고혈압이 56.7%로 가장 높았으며 골관절염 및 류머티즈 관절염이 33.4%이고 고지혈증, 요통, 좌골신경통, 당뇨병, 골다공증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관절염, 우울증을 더 많이 앓고 있었으며 85세 이상이 65세~69세보다 2배가 더 높았다. 남성의 경우 흡연율이 23.3%, 과음주율이 33.4%로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권장 운동 실천율은 37.5%, 영양관리 개선 요구는 23.4%로 남성에 비해 높았다. 의료 기간 이용률은 65세~69세는 73.4%였고, 75세~79세와 80세~84세 이용률은 83%였다. 우울증 또한 주요 문제 중 하나이다. 우울증은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까지 중요한 세계적인 보건 이슈가 되고 있다.
독거 노인이나 사회와의 괴리가 심해지는 노인들이 우울증의 사회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65세 시상 노인 우울증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6.5%씩 증가,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 우울증은 만성질환과 복합적인 관계로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위험한 질병이기도 하다. 노년의 건강은 평소 나쁜 생활 습관과 거동장애, 보행속도저하, 활력저하, 인지저하 등 노화현상으로 질병이 축적되는 결과를 낳아왔다. 그래서 노인에게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여러 장기에 질병(질환)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갈증에 대한 예민도가 저하되어 있다보니 탈수현상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노인질환은 만성질환이 많다. 질환의 관리는 치료가 목표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되며, 그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노인도 건강한 한 시민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그 기능을 유지하며 존중 받으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 예외는 없다. 우리는 노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 노인은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누구든지 노인이 되는 것이다. 긴 노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더 생각하게 할 때이다. 길어진 노후를 행복하게 잘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100세 시대의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이 된다. 재산보다도 값진 것은 건강한 몸, 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질병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에 더 중점을 두는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중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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