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자 : 롭 무어 >
30세에 부를 거머쥔 백만장자,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그는 대학 시절에 몇 차례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 후 그는 불과 3년 만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여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수많은 백만장자와 기업가들을 만나며 비슷한 조건에서도 결국 남다른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서 놀라운 공통점을 한 가지 발견하였다. 그들은 모두 각계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지만 남다른 결단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그 결단을 통해 자수성가 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단력의 비밀에 대해 밝혔다. 자기 자본은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500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국내에서도 15만 부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부자들이 큰 부를 축적하는 이유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레버리지의 뜻에 대해서 좀 알아보았다. 레버리지는 레버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레버는 요즘에는 기계 장치 같은 걸 작동하는 손잡이 같은 걸 부를 때 많이 쓴다. 하지만 예전에는 지렛대를 레버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경제학에서는 이를 활용해서 레버리지 효과라는 말을 자주 쓴다. 쉽게 말해서 대출이나 남의 돈을 활용해서 내 자본의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걸 빗대서 레버리지 효과라고 부른다. 아주 옛날에는 레버리지라는 게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노동력이라는 게 시간에 비례했다. 그래서 노동력을 사고판다는 것은 곧 노동력의 시간을 사고판다는 말과 동일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산업화 혁명이 일어나면서 많은 것이 변화하게 되었다. 산업화 혁명의 변화를 받아들인 사람들 다시 말해 기계, 공장 이런 것들을 소유한 자본가와 그들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소득을 얻는 노동자 계층으로 분리되기 시작한다. 당연히 이 시기에 부는 자본, 기계, 공장이라는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한 자본가에게 집중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빈부격차라는 것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90년대 들어서면서 정보화 혁명 이른바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게 되면서 이제는 정보 지식을 지배하는 사람들에게 부가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우리는 2020년 현재 이러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혁명의 초창기였던 1980년대~90년대만 하더라도 정보가 곧 돈이 될 거다라는 사실을 믿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정보의 속도이다. 아주 옛날에 정보는 사람의 달리기나 말이 달리는 속도로 움직였다. 대양의 시대에는 배의 속도로 움직였고 그 다음에는 더 빠른 자동차, 비행기가 등장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전파, 광케이블 이런 정보망을 통해서 정보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말 그대로 정보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화폐이자 상품이 되었고 우리는 그러한 세상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레버리지를 왜 알아야 하는가, 여기에 답이 있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수많은 아이디어와 정보들을 통해 우리는 시간을 보존하고 그것을 극대화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레버리지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거다. 실제로 저자는 책에서 레버리지는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레버리지라는 개념을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는 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굉장히 공감 가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첫 장의 보이라는 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이 친구 직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근데 굉장히 일을 잘하는 친구였다. 그래서 연봉도 약15만불 가량이나 받는 굉장히 유능한 친구였다. 어느 날 이 친구가 윤리적인 문제로 회사에서 잘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조사를 해보니까 자기가 할당받은 업무의 대부분을 중국에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약 3만 불을 주고 모두 처리하고 있던 게 들통이 난 거다. 이 친구는 결국 자기 힘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12만 불이라는 거액의 차액을 회사에서 횡령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게 된다. 심지어 이 친구는 그 시간에 다른 더 큰 프로젝트를 맡아서 고액의 알바까지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과거에는 이런 친구들이 문제야라고 배척당했겠지만 만약 자기가 사장이었다면 이 친구의 일하는 방식과 노하우를 높이 사서 고용하겠다고 말이다. 저자는 부자들이 큰 부를 축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처럼 일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부자들은 돈이 되지 않는 일은 철저히 아웃 소싱해서 그들의 레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거다. 실제 우리 현실을 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말인 것 같다. 책에 소개된 법칙을 예로 들어본다면 가장 먼저 파레토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상위 20%가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 뭐 이런 걸로 굉장히 유명해진 법칙인데, 확장하면 부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도 사용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일을 할 때 80%의 성과는 약 20%의 노력이나 시간에서 창출된다고 한다. 즉, 우리가 하는 노력 중에 80%는 고작 20%의 효율밖에 내지 못하는 단순 반복 업무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거다. 아마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일에 할애되는 시간은 최소화하거나 아웃 소싱하라는 거다. 근데 이게 참 현실에서는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레버리지를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라
우리가 레버리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것들은 뭐가 있냐면 첫번째로 지식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지식 노동자를 일컬어 골드 칼라라고 부른다. 결론적으로 내가 바로 최고의 자산이고 자신에게 이자를 지불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투자라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저자는 독서를 추천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수많은 현인들의 지식과 지혜를 가장 손쉽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는 네트워크이다. 책에서는 파트너십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주변에 훌륭한 멘토나 코치를 두라는 거다. 그들의 노하우를 이용해서 나의 삶을 레버리지 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시간 가치를 잘 활용하라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개념이 하나 등장하는데 나의 시간 가치라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소득 300만 원에 월 근무시간이 200시간인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이 사람의 시간당 시간 가치는 1만 5천 원 정도가 된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나의 시간 가치보다 적은 일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이 일은 과감하게 아웃 소싱하거나 위임하라는 거다.
반대로 내가 가진 시간 가치보다 더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판단이 들면 그건 내가 직접하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 우리에게 자존감과 목적 의식을 부여하는 일, 다른 사람들과 나를 차별화할 수 있는 일, 매달릴 가치가 있는 일, 이런 것들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외의 일들은 적당히 하거나 혹은 과감하게 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가 무엇을 계속하고 무엇을 포기할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저자는 과감히 싫다고 말하라고 한다.
'책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을 부르는 부자의 말투; 돈을 버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르다 (0) | 2022.11.14 |
|---|---|
| 운을 읽는 변호사 (0) | 2022.11.13 |
| 지중해 부자 (0) | 2022.11.04 |
| 돈의 맛 : 성공하는 인생 법칙 (0) | 2022.11.01 |
|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 돈 복 따르는 사람 (0) | 2022.11.01 |